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평면설 (문단 편집) ==== 기타 ==== * 모든 [[고대]] [[문명]]이 [[지구]]가 평면이라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 '''(진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고대 그리스 학자들도 알고 있었다. 저명한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월식 때 달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에라토스테네스]]는 둥근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기까지 했다. 거기에 [[천동설]]을 체계화한 [[프톨레마이오스]] 같은 천문가는 이미 수학적으로 지리와 우주론을 정립하였다. 즉 일단 고대인들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짜 고대 문명에서야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상이 발견되곤 하나, 철학과 과학이 발달한 고대 그리스 시대 시점에서 이미 지구는 둥글다는 게 증명되었다. 오히려 중세 과학계에서 큰 논쟁거리는 지동설과 천동설이었을 정도이며, 천동설조차도 기본 전제로 ‘지구는 둥글다’라는 사실을 깔고 시작한다. * 평면 지구설에 따르면 남극은 지구의 끝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통과할 수 없다. 실제로 남극을 지나는 비행기 노선이 없는데, 이는 평면 지구설을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 '''(진실)''': 간단히 말해서 남극을 '못' 지나는 것이 아니라 '안' 지나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지금 NASA를 비롯한 항공우주 기구들은 달에 '안' 가는 것이지 '못' 가는 게 아니다.] [[ETOPS]] 규정에 의해 설명 가능하다. ETOPS 규정은 보통 엔진 2개 이상인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하나가 고장날 경우에 대비하여, 일정시간 내에 비행 경로 근처에 비상착륙할 수 있는 공항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 남극에서는 정비를 못 하고, 그 이전에 남극에 비상착륙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리고 남극과 같은 극지 비행은 그 자체로 매우 위험하다. 2차 세계대전 때도 미국의 [[B-29]] 폭격기는 최초에 인도에 전개하고 히말라야 산맥(일명 [[https://en.wikipedia.org/wiki/The_Hump|험프]])을 넘어서 일본 점령 하의 중국을 폭격하려 했는데, 적기에 격추당한 비행기보다 바람 몰아치고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 넘다가 추락한 기체가 훨씬 더 많았을 정도다. 정리하자면, '지구의 끝이라 통과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같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남극 비행을 더욱 엄격히 제한하는 것 뿐이다. 최근에는 ETOPS의 높은 등급을 취득한 [[LATAM 항공]]의 [[보잉 787]]이 남극 항로로 운항하기도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TOPS|#]] 그리고 모든 여객기는 철저한 지상관제를 받으면서 비행한다. 비행고도 높이고 낮추는것 하나도 조종사 마음대로 못하고, 지상관제소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 남극은 혹독한 기후로 관제소를 두기가 어렵고, 당연히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 것이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 또 하나의 이유는, 남극 바로 위를 통과하는 항로 자체의 지리적, 경제적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비행기 항로라는 것은 경제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사람과 물류의 물동량이 많은 곳을 연결하기 위해 발달한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는 호주-남아프리카[* [[콴타스]]와 [[남아프리카 항공]]에서 격일로 운행하였다. 콴타스는 747-400ER, 남아프리카 항공은 A340-600을 투입했는데, 이는 보유 기체와도 관련 있지만 어마무시한 망망대해이기 때문에 ETOPS에서 자유로운 편인 4발기로 주로 운항했다.] 또는 호주-남아메리카[* 역시 [[콴타스]]와 [[LATAM 항공]]이 운항했다. 콴타스는 747-400ER, 라탐은 787로 운항했고 현재 안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수요는 증발했고 특히 호주가 강경한 봉쇄를 시행한지라 운항이 어렵다.] 정도를 잇는 항로인데, 구글어스를 켜서 살펴보면 이 항로들이 남극대륙을 통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가까운 길임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구 평면론자들이 내세우는 북극을 중심으로 한 원형 지도를 본다면, 남반구의 주요 공항 간 노선은 북반구 지방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빨라 보이지만, 실제 항공노선들은 남극해를 지난다. 일례로 [[콴타스]]의 시드니 - 요하네즈버그 노선은 지구평면론 지도상에서는 남중국해와 홍콩 상공을 지나는 항로가 가장 빨라 보이나, 실제로는 남극해 및 남극대륙 일부의 상공을 지나고, 또 같은 항공사의 퍼스 - 런던 노선은 평면지구 지도에 따르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하이난 섬과 보르네오 섬 상공을 지나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형 지구상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로 두바이와 인도양 상공을 지난다. 당연히 지구는 둥그니까 그 길이 더 가깝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항공기라는 교통수단은 기본적으로 연료를 최소한으로 아끼는 방식으로 개발 및 운항되는 것인데, 음모론자들의 주장대로면 비행기들이 애써 먼 길을 다니는 셈이 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남극의 빙하층을 둘러가는 항로는 제법 있다.[* 게다가 평면론자들의 지도에서 이 항로들의 출도착지를 찍어보면 북반구에서 무기착 일주할 거리를 날아간다.] * [[북극]]의 [[백야]]는 [[지구]]가 평면이라는 증거이며, 남극의 백야는 관찰되지 않았다. [[답이 없다|남극 백야를 촬영한 사진은 조작이다]]. * '''(진실)''': [[https://vimeo.com/208466944|남극 백야 영상]] 남극점에 위치한 미국 남극기지의 연구원이 약 나흘에 걸쳐서 촬영한 360도 타임랩스가 있다. 해당 기지의 사진과 주변에 나오는 건물들을 비교하면 남극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진실임을 증명한 [[https://youtu.be/o6RwWxUtggM|영상]]도 있다. * GPS는 위성이 아니라 지상의 기지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통신 기지국에서 멀어지거나 산속에 있을 시 내비게이션이 잘 잡히지 않는 것이 그 증거이다. * '''(진실)''': GPS는 수신 방식에 따라 A-GPS와 S-GPS로 나뉘는데 [[https://www.sktinsight.com/34294|#]] 이는 GPS 장치가 수신기를 작동시켰을 때 궤도상 위성의 이동을 감안하고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기 위한 시간인 TTFF 문제에서 기인한다. A-GPS는 도시환경에서 TTFF를 줄이기 위해 GPS에서 위치 측정 데이터를 받은후 위치정보를 보정해주는 기지국의 서버에서 데이터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주로 핸드폰 같은 규모가 작은 휴대 기기에 사용되는데 기기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도시 환경 내에서도 빠른 수신이 가능하도록 LTE나 Wi-Fi등으로 데이터를 전송 받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때문에 평면론자들이 GPS=기지국=사기라고 착각하는 것. 그에 반해 S-GPS는 GPS 수신기가 위성에서 직접 위치 값을 받고 기존에 입력된 지도와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서 기지국의 도움을 받기 힘든 망망대해의 차량, 선박, 비행기 같은 운송, 군사기기에 내비게이션에 많이 활용된다. A-GPS보다 정확한 방법이지만 GPS 위성으로 부터 50bps 수준의 저속으로 데이터를 수신 받는데다가 계산과정이 복잡하므로 수신기를 키고 첫 위치를 잡는데만 수분 수준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실 평면론자들이 착각한 A-GPS를 쓰고 있는 핸드폰도 S-GPS 수신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오지에서도 통신은 불가능한데 GPS는 잡히는 기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